■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국회에서 탄핵안이 의결되더라도 담담하게 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헌재의 탄핵 심판 절차를 밟아보겠다는 뜻으로 하야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
■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과 지도부의 회동 뒤 의원총회를 열고 9일 탄핵 표결에 동참해 자유투표 하기로 했습니다. 야 3당은 탄핵안 찬성표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
■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재벌 총수들은 하나같이 재단에 거액을 냈지만 대가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또 정부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고질적인 정경유착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
■ 청문회에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경련을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또 삼성의 컨트롤타워지만 부정적인 비판이 있는 그룹의 미래전략실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
■ 지난 1988년 제5공화국 비리 청문회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재벌 총수 9명이 총집결한 오늘 청문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에서도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.
■ 군 전산망 해킹 사건은 과거와 달리 내부 전용망까지 뚫렸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군의 작전계획 같은 핵심 기밀이 북한으로 새나갔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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